출산지원금 및 첫 만남 이용권 현금 지급
기존에 바우처 형태로 지급되던 첫 만남 이용권이 2025년부터는 현금으로 지급됩니다. 첫째 아이에게는 200만 원, 둘째 아이에게는 300만 원 이상이 지급되며, 사용 기한 제한 없이 부모가 필요한 곳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부모님들이 자녀의 출생과 초기 양육에 필요한 비용을 보다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.
육아휴직 및 출산휴가 확대
육아휴직 급여 인상이 이루어집니다. 현재 월 200만 원인 육아휴직 급여 상한선이 2025년부터 25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. 또한, 급여 지급 방식이 변경되어 기존의 일부 사후 지급 형태가 폐지되고, 급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생계 지원에 더 유리해집니다.
아빠 출산휴가도 연장됩니다. 아빠의 출산휴가가 기존 10일에서 20일로 늘어나, 출산 후 가정 내 역할 분담과 아빠의 육아 참여를 장려합니다. 이는 가정의 안정성을 높이고, 부모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.
난임 및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
난임 수술 비용 지원이 확대됩니다. 2025년부터 난임 수술 시 본인 부담금이 기존 50%에서 30%로 낮아져, 경제적 부담을 덜어줍니다. 또한, 제왕절개 수술 시 본인 부담금이 폐지되어, 산모가 본인 부담금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임신 및 출산 의료비 지원도 확대됩니다. 임신과 출산 중 발생하는 의료비 지원이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. 특히, 입덧 약, 과배란 유도 주사제 등 임신 기간 중 필요한 필수 의약품의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되어 많은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.
주택 지원 및 금융 혜택
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택 지원이 강화됩니다.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위해 43만 호의 공공 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, 신생아 특례 대출의 소득 기준이 폐지되어 많은 가정이 자격 제한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.
다자녀 가구에는 주택 지원 외에도 자동차 취득세 감면, 고속 열차 및 공항 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주어집니다. 이러한 혜택은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,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.
교육 및 돌봄 서비스 강화
무상 보육 및 교육 서비스가 확대됩니다. 0~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 보육 서비스가 확대되어, 부모가 보육비에 대한 걱정 없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. 이는 부모님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.
또한, '늘봄학교'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며, 맞벌이 가정이나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주말과 방학 등에도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합니다. 이는 부모님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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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본 글에 나오는 이미지는 참고이미지 입니다. (출처 : unsplash)